우리나라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가스분야 국제회의인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APGC 2015)`가 개막했습니다.



1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38개 논문 발표가 이어집니다.



APGC 기간 동안에는 약 200부스 규모의 가스산업 전시회가 열려 관련업계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전시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중공업, 한화테크윈, SK해운 등 가스산업의 주요 기업들과 화성, 대주기계 등 대구지역 주요기업을 비롯해 영국전자,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동화엔텍, 스틸플라워 등 가스 관련 중소기업들이 대거 출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협의회가 열립니다.



같은 날 진행되는 무역&구매상담회에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미래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정보공유가 그 바탕을 이루어야 함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APGC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승훈 사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회의가 세계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가 가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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