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신승훈

가수 신승훈이 최근 결혼식 축가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16일 SBS ‘힐링캠프-500인’은 지난주에 이어 발라드의 황제 가수 신승훈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MC 서장훈은 “결혼식 축가를 안했으면 좋겠다. 팬으로서 자기 결혼식에서 그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승훈 역시 많은 연예인들의 결혼식 축가를 했다며 “그런데 축가를 최근 2년 3년 동안 끊었다”고 털어놨다.

신승훈은 “축가할 때 하객들의 반응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근데 쟤는 왜 장가 안가고 맨날 노래만 부르고 있지?’라는 반응 같더라. 그래서 축가를 안하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25년간 가요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 신승훈의 입담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 4.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