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듀오 개코 모발 광고 고백 (사진:다이나믹듀오 개코 SNS)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8집 `그랜드 카니발`을 발매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개코의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개코는 "머리가 유전이냐"는 MC 박병수의 질문에 그렇다고 수긍하며 머리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개코는 "소속사로부터 광고 섭외 전화가 왔는데 나한테만 섭외가 들어왔다"며 같은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를 떠올렸다는 그는 "`내가 이래도 되나, 그래도 같은 팀인데 같이 해야지`란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개코는 "그런데 섭외요청을 한 회사가 `개코 씨를 오랫동안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뭔지 알 것 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개코는 "알고보니 모발 이식 센터였다. `광고를 해주시면 모발 3천 모 정도를 이식해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정오 8집 `그랜드 카니발`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코, 딘, 크러쉬, 프라이머리, 버벌진트, 리디아 팩, 피제이 등이 다이나믹듀오를 지원 사격했다.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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