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올해보다 개선

현재 예측기관의 내년 전망은 마무리되었으며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률은 올해 보다 높은 3.4%로 전망되고 있으나, 성장률의 격차인 0.4%p는 각국의 국민이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Q > 세계경제 하방위험 높아지나?

세계경제의 하방위험이 높아지는 요인이 내년에 많을 것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이기주의와 국수주의로 인해 세계의 교역증가율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자금이탈 지속이 우려되며 중국의 부상에 따른 과도기적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IS테러 등 경제외적인 측면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되어 세계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다.



Q > 내년, 美 경제 움직임 최대 관심사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과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현안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정책적 요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차기대통령 선출에 따라 미국 경제 및 세계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이러한 요인을 감안해본다면 내년 미국의 성장률은 2.4%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기관은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달러 강세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언제든지 성장률은 추가하락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 강세를 우려해 금리인상 속도는 완만할 것이다.



Q > 4년 간 끌어온 유럽 재정위기, 내년에 잠복

내년 유로경제는 재료의 대전환기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새로운 변수가 유럽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IS테러 및 유럽 난민 등이 유로경기의 새 변수로 작용할 것이고, 유로내 분리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유럽 통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큰 이슈들로 인해 성장률은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Q > 2년간 추진해온 아베노믹스, 효과 불투명

전일 일본의 3분기 성장률은 -1.3%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베노믹스 추가 추진여부를 두고 아베정부와 구로다 은행총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아베노믹스 이전의 경제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때문에 예측기관들은 일본의 내년 성장률도 1%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Q > 中, 여전히 대표적 `계획경제` 국가

중국은 계획경제이고 국가의 통제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측은 `목표치`와 동일한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 중국의 목표성장률은 6.5% 내외로 바오유 정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6%대 성장률은 미국과 국내의 목표성장률 보다 3배 높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Q > 中, 대내외적으로 내년 중요한 해

내년에 중국은 대내적으로 13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샤오강 사회가 구현될 것이다. 그렇다면 샤오강 사회 구현 목표에 모든 역량이 집중될 것이며 국내도 이를 잘 활용한다면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AIIB와 위안화 SDR 편입의 첫 해이기 때문에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 빅마켓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국제적으로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향방이 주목될 것이다.



Q > 신흥국, 내년 `시련의 한 해` 될 듯

내년 전반적으로 신흥국에 시련이 도래하더라도 신흥국의 경제비중은 높아졌기 때문에 신흥국 별로 차별화된 `시련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신흥국은 대내적인 경기부양을 위해서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하며 외자이탈 방지를 위해서는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부양과 외자이탈 방지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이며, 특히 원자재 수출국은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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