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옥상에서 겨울준비 김장파티를 연다.

오는 13일(금)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정성을 쏟아 재배한 배추, 무, 갓 등을 수확해 5인 5색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특히 조정치는 “김장 잘 될 수 있을까?”라며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음을 드러냈고, 여수로 갓김치 유학(?)을 다녀올 만큼 갓김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최현석은 빗속에서도 싱글벙글 미소를 지으며 혼신의 갓 뽑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특급 게스트들이 출동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꿀잼을 선사할 예정. 최현석은 마치 친 형제처럼 닮은 동생을 초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고, 윤종신이 초대한 게스트 김나운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으며 옥상을 장악했다. 무엇보다 5인의 도시농부는 각양각색의 김장스타일을 선보인 가운데, 윤종신과 정태호는 극과 극 김장 스타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5인의 도시농부들이 5개월 동안 기른 재료로 담근 김치는 어떠할 지, 이들의 포복절도 김장파티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현석이 담근 갓김치 먹고 싶어”, “윤종신-정태호 김장 배틀이라도 하는 건가?”, “겨울 하면 김장이지! 김장하는 날은 동네 잔칫날인데~ 옥상텃밭에도 잔치 분위기 물씬 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13일(금)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