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속도내는 임지훈…퇴사하는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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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석우 전 대표가 4년간 이끌던 카카오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동안 쌓인 피로감과 최근 정부와 검찰의 수사 압박 부담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 이석우 전 공동대표가 4년 만에 카카오를 떠납니다.
이석우 전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퇴사 의사를 전달, 14일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동안 쌓인 피로감과 수사 압박, 임지훈 신임대표에 대한 배려로 카카오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전 대표의 퇴사가 잇단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카카오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까?
젊은 CEO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 수익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카카오택시 성공에 힙입어 최근 고급택시 콜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선보였습니다.
계속 논란이 불거졌던 대리운전 사업도 내년 상반기 ‘카카오드라이버’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인터뷰> 임지훈 카카오 대표(10.26 기자간담회)
"약간의 잡음이 있다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판교사옥 앞에서 집회를 하시는 분들이 요청할 경우 면담을 해왔고, 어떤 걱정들이 있는지 다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백명의 기사님들도 만나봤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장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대리운전 사업을 통해 연간 1000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바일 보드게임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초 카카오를 통해 모바일 보드게임을 출시하기로 한 4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이미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파티게임즈도 연내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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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전 대표가 4년간 이끌던 카카오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동안 쌓인 피로감과 최근 정부와 검찰의 수사 압박 부담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 이석우 전 공동대표가 4년 만에 카카오를 떠납니다.
이석우 전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퇴사 의사를 전달, 14일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동안 쌓인 피로감과 수사 압박, 임지훈 신임대표에 대한 배려로 카카오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전 대표의 퇴사가 잇단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카카오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까?
젊은 CEO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 수익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카카오택시 성공에 힙입어 최근 고급택시 콜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선보였습니다.
계속 논란이 불거졌던 대리운전 사업도 내년 상반기 ‘카카오드라이버’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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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잡음이 있다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판교사옥 앞에서 집회를 하시는 분들이 요청할 경우 면담을 해왔고, 어떤 걱정들이 있는지 다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백명의 기사님들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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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보드게임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초 카카오를 통해 모바일 보드게임을 출시하기로 한 4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이미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파티게임즈도 연내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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