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씨, 저축은행중앙회장 단독 입후보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사진)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6일 단독 입후보했다. 김 후보자는 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김 전 부회장은 중동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나 공직을 포기하고 줄곧 민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1982년 체이스맨해튼은행에 입사했고 이후 현대증권 기업금융본부장과 유진그룹 사장을 지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