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웹드라마 춘추전국시대다. 올해에만 약 50여 편의 웹드라마가 방영, 현재는 6편의 웹드라마가 방영 중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을 꼽으라면 `도전에 반하다`와 `시크릿 메세지`일 것이다. 지난 10월 30일 종영한 `도전에 반하다`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1월 2일 첫 방영된 `시크릿 메세지`. 어떤 작품의 페이지뷰를 올려 줄지는 아래를 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도전에 반하다1. 줄거리나도전(시우민 분), 반하나(김소은 분)와 동아리 부원들이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2. SWOTS- 엑소 시우민의 출연으로 인한 적정선 이상의 페이지뷰 수 확보W- 팬의 인기에 기댄 드라마 깊이의 한계O - 점점 커지고 있는 웹드라마 시장T- 아이돌의 연기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3. 관전포인트삐에로 연기 세젤귀시크릿 메세지1. 줄거리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2. SWOTS- `노다메`로 잘 알려진 우에노 주리와 최승현의 만남W -짧은 분량의 웹드라마 특성상 로맨스·코믹·공포·감동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O - 한국과 일본뿐만이 아닌 전세계 공개 예정T- 일본에서 비주류 장르인 웹드라마의 낮은 성공 가능성3. 관전포인트케미가 다 했잖아요웹드라마는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 비해 연기에 대한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로 인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연기력을 가진 아이돌 가수나 신인 연기자들의 출연 러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웹드라마로 인해좋아하는 스타의 연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팬들의 입장에선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이런 팬들의 무조건적인 사랑만 믿고 내용보다는 데이터 비용만 남게 하는 최근 웹드라마. 적당한 인기의 아이돌 출연으로 보장되는 페이지뷰에 기대기 보다는 심도 있는 기획과 다양한 장르의 공략으로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길 기대해본다.
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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