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왕따 당하면 40년 후유증... 네티즌, "방관 아닌 관심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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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집단따돌림은 성인 이후, 비만,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후유증으로 40년간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간), 그레이트뉴스는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유년시절 학교친구 등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면 40년간 신체 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서 이런 왕따를 당하면 수명을 단축될 수 있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왕따가 동맥 혈관이 막히는 위험을 높여 치명적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키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했다. 이들은 영국 내 1200만 명의 비만자 가운데 최소한 12%는 어렸을 적에 왕따를 당하지 않았으면 비만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이번 조사는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팀 조사는 영국에서 1958년에 출생한 7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 부모로부터 자녀가 7~11세였을 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로 인한 피해의식은 아마 평생 갈 거다"(ui43****), "방관하지 말고 관심 좀 가져 줘라"(will****)며 왕따로 인한 피해에 공감하는 댓글을 달며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한편, 안드레아 대니스 박사는 "만성적 스트레스가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싶은 열망을 부추긴다는 점은 이전 연구에서 밝혀졌다"며 "빈번한 왕따로 인한 트라우마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염증과 피로, 육체 활동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겸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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