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용만 소송, 현 소속사 FNC “본인 의사 파악하는 것이 우선”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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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김용만 소송, 현 소속사 FNC “본인 의사 파악하는 것이 우선” 입장 밝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 대해 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FNC 관계자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소속사에서 있던 분쟁이라 소송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서 “판결문을 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 본인의 의사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아직 유재석의 의사를 전달 못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3일 다수의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재석과 김용만은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다. 유재석은 방송 3사가 법원에 맡긴 출연료 10억여 원 중 6억원 가량, 김용만은 약 9600만 원 가량의 권리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연예활동으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원칙적으로 소속사가 받은 뒤 사후 정산한다”는 내용이 담긴 전속계약 내용을 근거로 기각했다.
따라서 유재석과 김용만은 미지급 출연료를 온전히 받기는 힘든 상황으로, 해당 소송은 무려 5년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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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관계자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소속사에서 있던 분쟁이라 소송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서 “판결문을 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 본인의 의사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아직 유재석의 의사를 전달 못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3일 다수의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재석과 김용만은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다. 유재석은 방송 3사가 법원에 맡긴 출연료 10억여 원 중 6억원 가량, 김용만은 약 9600만 원 가량의 권리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연예활동으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원칙적으로 소속사가 받은 뒤 사후 정산한다”는 내용이 담긴 전속계약 내용을 근거로 기각했다.
따라서 유재석과 김용만은 미지급 출연료를 온전히 받기는 힘든 상황으로, 해당 소송은 무려 5년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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