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과 박효신이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박효신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 및 결혼설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박효신과 정려원은 전혀 친분이 없기 때문에 밥 한 번 먹은 적도 없다. 정려원이 개인적으로 박효신의 팬이라 오히려 ‘밥 한 번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 측 역시 “두 사람은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며 만난 적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웨딩업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려원과 박효신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다”며 “현재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식장과 웨딩드레스 등을 고르기 위해서 웨딩플래너들과 극비리에 접촉 중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려원은 지난해 12월 박효신의 ‘Happy Together’ 콘서트장을 찾는 등 연인을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고. 또한 올해 5월에는 박효신이 주연으로 나선 뮤지컬 ‘팬텀’ 공연장을 찾아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려원 측 관계자는 “팬으로서 콘서트장을 찾았을 뿐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친분조차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