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ABC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1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클럽(파71·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5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은 3000만엔(약 2억8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