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살기 위해 바닷속 자진입수…팀전? 팀킬? ‘폭소’
[연예팀] ‘1박2일’ 김준호가 살기 위해 팀킬도 불사하며 바닷 속에 자진해서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월1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 여행 ‘영화 OST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김준호의 팀킬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바닷속에 뛰어든 김준호와 차태현이 고래인형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어떻게든 고래인형을 사수하려는 김준호의 모습과 달리 당황한 채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대비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1박2일’ 측에 따르면 이는 멤버들이 ‘영화 OST 획득 레이스’ 마지막 라운드인 ‘고래사냥’에 나선 모습으로 김준호와 차태현이 진짜 고래 대신 고래인형을 사수하기 위해 복불복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고래인형을 두고 김준호와 차태현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이 게임이 팀전이라는 사실이다.

스틸 속에서 고래인형을 잡기 직전의 차태현이 얍삽하게 난입한 김준호에 당황해 웃음을 멈추지 못하면서도 고래인형을 뺏기지 않기 위해 끝까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준호 또한 죽을힘을 다해 고래를 빼앗으려 애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호와 차태현은 이번 여행에서 김주혁과 함께 배우 팀이 돼 하루 종일 함께 ‘OST 획득 레이스’를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1인은 온몸으로 고래를 표현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들은 김준호가 팀킬을 시도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팀킬에 다른 멤버들은 “같은 편인데 왜 그러느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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