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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머티리얼즈, 저가 분할매수 기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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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7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내년 2분기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며 지금이 저가 분할 매수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내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대중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노트북용 256기가바이트(GB) 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SSD 노트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빅데이터 대중화와 5세대 이동통신도 SSD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라며 "여기에 필요한 3D 낸드플래시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영업이익도 개선됐다는 평가다.

    OCI머티리얼즈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4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3% 증가했다. 매출액은 906억4200만원으로 56.7%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15억1400만원으로 305.9% 증가했다.

    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2분기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디램(DRAM) 가격 급락 등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다만 괴리도로 인해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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