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이 내놓은 인터넷 전용보험인 ‘KB착한 종신보험’과 ‘KB착한 어린이보험’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KB착한 종신보험은 불필요한 특약을 없애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비를 줄여 환급률을 높이면서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B착한 어린이보험은 암, 5대 장기(간장, 신장, 심장, 췌장, 폐장) 이식, 조혈모세포이식, 각종 수술, 질병 입원 등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태아 때 가입하면 주산기질환보장특약이 의무적으로 부가돼 출생 전후 1주일 동안 발생하는 주산기질환수술과 통원비를 보장한다.

KB생명 관계자는 “두 상품은 인터넷으로 소비자들이 스스로 쉽게 가입해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상품 설명은 KB생명 인터넷보험 전용 홈페이지(cyber.kbli.co.kr/ONL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