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10.21 09:59
수정2015.10.21 09:59
트와이스는 오늘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멤버들은"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팀이 됐고, 오늘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니 진짜데뷔를 한게 실감난다.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가던 소속사 선배들은 "음악방송에서 카메라 찾는 법도 알려주고, 지나가다가 응원도 해줬다"며 덧붙였다.트와이스는 원래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모모와 쯔위가 팀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모모는 "식스틴에서 한 번 탈락했다 붙어서 신기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고, 쯔위는"원래 7명만 한다고 했는데, 뒤늦게 내가 합류했다. 당시에는 많이 놀랐고, 데뷔 시켜주셔서감사하다.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데뷔 소감을 전했다.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는 20일 0시 공개됐다. 지난 7월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케이블TV Mnet `식스틴` 종영 후 3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포함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케이블TV Mnet `식스틴` 미션곡으로 선공개했던 `미쳤나봐`, 역시 `식스틴`에서 공개했던 `다시 해줘`, 트와이스의 색깔과 감성을 드러내는 `트루스`(Truth), `캔디보이`(Candy Boy), `라이크 어 풀`(Like a Fool)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우아하게`는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와 갓세븐의 `니가 하면` 등을 통해 JYP와 호흡을 맞춰온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곡이다. 힙합,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 탄생했다.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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