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MISSHA)가 스페인에 진출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미샤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독일 잉골슈타트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스페인까지 진출한 것입니다.

미샤는 세비야와 마드리드에 숍인숍 매장도 여는 등 스페인에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회사측은 스페인 화장품 시장이 유럽 내 5위의 주요 시장이며 최근 몇 년간의 불경기를 딛고 회복하는 추세에 있어 진출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샤는 독일 매장의 경우 현지 반응도 좋아 올해 안에 베를린과 뮌헨에 추가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샤는 현재 해외 30개국 2,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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