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이 남편과 같은 변기를 쓰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김종진과 이지현이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지현은 “화장실을 개인별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깔끔한 성격인데 도저히 변기를 같이 공유하진 못하겠더라. 예민하다. 그래서 제 화장실은 신랑 사용 금지다”라며 “결혼 전부터 약속을 했던 부분이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얼마 전엔 신랑이 내 화장실에서 치실질을 했다. 거울에 이물질이 많더라. 너무 화가 나서 당신이 했으면 당신이 닦으라고 했다. 남편은 또 본 사람이 치우면 되지 않냐고 해서 싸웠다. 다른 건 몰라도 결혼 초에 지켜주자고 약속을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