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 일각 '국정교과서' 신중론 제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용태 등 수도권 의원 "역풍 우려"
    정부와 새누리당 지도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젊은 유권자가 많고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부 편향된 교과서를 바꾸는 방법이 과연 국정화 하나밖에 없느냐”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었어야지 일방적으로 (국정화를) 선언해놓고 따라오라는 식이니까 우리 의원들도 당혹스럽고 한편으로는 황당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도권, 특히 서울 같은 경우에는 40대, 30대를 중심으로 해서 이 부분에 대해 지금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갖고서 이 시간을 보내느니 정말 상인들이 어렵게 모든 국정의 전부인 양하고서 나라 전체를 들었다 놨다 했던 노동개혁을 하지 않았느냐. 어디 갔느냐. 도대체 집권세력으로서 무책임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걸 저희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내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비판적 발언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은 서울 서대문을 지역의 정두언 의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주진우 "차별금지법·종교기관 폐쇄법은 종교계 입틀막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해운대갑)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종교기관 폐쇄법은 좌파 밥그릇과 종교계 입틀막을 위한 악법”이라며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nbs...

    2. 2

      3250억 쉰들러 소송 '완승'…李 대통령 "국민 혈세 지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스위스에 본사를 둔 승강기업체 '쉰들러 홀딩 아게'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전부 승소한 것을 두고 소송을 담당한 법무부를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3. 3

      北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안보실 "도발 중단 촉구"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안보실은 14일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우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