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등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이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그룹의 면세점 특허권 연장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롯데는 면세점 특혜로 얻은 자금과 소매상품 유통망을 이용해 전국지역마다 거미줄 같은 유통망을 확대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초토화시켜 왔다"며 "`대기업 피해소상공인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첫 활동으로 롯데 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운동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올해말로 서울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등 2곳의 면세점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11월중에 연장 심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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