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위험이 큰 고혈압 당뇨병 환자도 앞으로 보험에 더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상품 개발 및 가격 관련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큰 질병도 별도의 보험회사 면책기간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보험상품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