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솔라파워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의 전력공급 회사인 CPS에너지와 5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계약을 15일(현지시간) 체결했다. 50㎿는 700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솔라파워는 텍사스 피코스 카운티 지역 263만㎡ 부지에 ‘알라모6+’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 말까지 짓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2017년부터 25년간 CPS에너지에 공급돼 샌안토니오 시민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