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이 14일 새로운 고혈압 복합 치료제 `코텐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코텐션`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인 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암로디핀 또는 로잘탄 단독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했을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기 고혈압 환자들의 초기 요법으로도 처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단독 요법에 비해 더욱 빠르게 목표혈압 도달이 가능하고,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텐션`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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