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청년 해외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산업인력공단은 13일 경주에서 제14차 세계 한상대회와 연계해 국내 청년들의 K-Move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해외 동포기업에 대한 국내인력 채용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합한 국내인력을 알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또 해외 정착과 취업생활 지원 등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하고, 향후 해외취업박람회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한상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동포기업과 연계해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50여명을 채용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산업인력공단이 항공료와 체재비 등 재정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을 도우며, 3개월 인턴 종료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MOU체결로 해외 동포기업들이 국내 청년 채용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해외 동포기업들도 우수한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에 중심 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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