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원·달러 환율, 1150원 부근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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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9.00)원보다 10.40원 내린 셈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지난 8일 공개된 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기대에 세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세계 증시가 오르고, 달러화가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이며 위험 거래가 늘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며 "다만 미국 고용지표 개선 등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재료이므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45.00~1158.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9.00)원보다 10.40원 내린 셈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지난 8일 공개된 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기대에 세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세계 증시가 오르고, 달러화가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이며 위험 거래가 늘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며 "다만 미국 고용지표 개선 등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재료이므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45.00~1158.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