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필, 막내의 반전에 가수들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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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필이 대반전승을 거두며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름답고 세련된 노랫말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김순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번째는 김태우가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그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김태우는 "어쩌면 공감이 덜 되는 무대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태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불후의 명곡' 무대를 시작했다.
김태우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없었지만 목소리와 밴드연주 만으로 풍성하게 무대를 꾸며 '역시 김태우'라는 것을 입증했다. 김태우의 무대를 본 '불후의 명곡' 가수들 역시 "진짜 멋있다. 이런 퍼포먼스와 노래가 되는 사람은 김태우 뿐인 것 같다. 완벽한 무대 구성이었다"며 극찬했다.
이기찬 정인 호란 손승연 박상민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필은 장철웅의 '서울 그곳은'을 선곡했다. 김필은 통기타를 퉁기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김필은 폭발하는 고음은 없었지만 잔잔함 속에서도 느껴지는 묵직함으로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결국 김필은 431표를 얻었던 박상민을 꺾고 437표를 기록하며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름답고 세련된 노랫말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김순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번째는 김태우가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그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김태우는 "어쩌면 공감이 덜 되는 무대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태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불후의 명곡' 무대를 시작했다.
김태우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없었지만 목소리와 밴드연주 만으로 풍성하게 무대를 꾸며 '역시 김태우'라는 것을 입증했다. 김태우의 무대를 본 '불후의 명곡' 가수들 역시 "진짜 멋있다. 이런 퍼포먼스와 노래가 되는 사람은 김태우 뿐인 것 같다. 완벽한 무대 구성이었다"며 극찬했다.
이기찬 정인 호란 손승연 박상민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필은 장철웅의 '서울 그곳은'을 선곡했다. 김필은 통기타를 퉁기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김필은 폭발하는 고음은 없었지만 잔잔함 속에서도 느껴지는 묵직함으로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결국 김필은 431표를 얻었던 박상민을 꺾고 437표를 기록하며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