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가족사 논란`...공식 행사 취소 "마음 부담"



배우 한그루가 가족사 논란이 밝혀진 이후 첫 스케줄이었던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엑스포츠뉴스는 8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한그루가 당초 이날 오후 2시 참석하기로 했던 한 브랜드 행사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는 한그루의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일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7일 의붓 언니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한그루는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며, 한그루의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의붓 형제들의 친아버지와 재혼한 새어머니가 데려온 딸이며, 이른바 명문대 출신의 언니 오빠들과 혈연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한그루 소속사 측은 "한그루는 재혼 과정의 딸이 맞으며, 같은 호적에 올라 있어 가족 관계를 숨기지 않은 것이 상처가 될 줄은 몰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그루는 11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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