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진과 이선균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을 언급한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혜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이선균은 술 마시고 할 거 다 한다. 그런데 저는 ‘전혜진’이 없어졌다. 거의 ㅎ까지”라며 “이선균은 목소리만 들어도 다 알아보니까 집안일은 주로 제 담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짜증이 폭발한다. 그럴 때는 발끈하지 말고 오빠처럼 히스테리로 받아주면 좋겠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전혜진은 “이선균은 우리 집 셋째 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혜진이 대학로 배우들 사이에서는 ‘전지현’으로 통했다. 첫눈에 반해 끈질긴 구애 끝에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전혜진은 최근 영화 ‘사도’에서 영빈 역으로 열연했고, 이선균은 오는 8일 영화 ‘성난 변호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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