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뉴욕증시는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04.06포인트, 1.85% 상승한 1만6776.43에, 나스닥지수는 73.49포인트, 1.56% 오른 4781.26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5.69포인트, 1.83% 높은 1987.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9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가운데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도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연내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는 힘들 것이란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ISM은 9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9로 시장 기대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시장 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도 55.1로 예비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이 가운데 국제유가가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도 한층 개선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캐터필러가 5.3% 올랐고 시스코스스템즈 역시 4%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 이상 올랐고, 애플은 0.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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