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족명의로 차명거래 하더라도 실소유자·명의자 모두 형사처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수업 (15) 금융실명제
    가족명의로 차명거래 하더라도 실소유자·명의자 모두 형사처벌
    증여세 등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목적으로 A씨가 아들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자신의 돈 1억원을 예금한 경우 A씨와 아들 모두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그동안 금융자산의 실제 소유자와 예금 명의자가 다른 차명계좌는 적발되더라도 당사자 간 합의가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 11월 금융실명법이 개정되면서 차명계좌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됐다. 앞선 사례에서 아버지와 아들 모두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차명계좌는 채권자의 강제집행을 피하거나 금융소득종합과세 또는 절세 금융상품의 가입한도 제한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처벌 대상이다. 뇌물을 은닉하거나 보이스피싱, 사기 등 범죄행위에 사용하기 위해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사례도 마찬가지다.

    다만 계·동창회 등 친목모임의 회비를 관리하거나 문중, 교회 등의 단체에서 금융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회장, 총무 등 대표자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예외로 인정한다. 미성년 자녀의 금융자산을 부모 계좌에 예금하는 것도 허용한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일반은행 검사국 edu.fss.or.kr

    ADVERTISEMENT

    1. 1

      [포토] LG전자, 의료용 모니터로 B2B 시장 공략

      LG전자가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의료용 모니터 등 총 15개 제품을 선보...

    2. 2

      '만년적자' 꼬리표 뗐다…컬리, 첫 흑자 비결 알고 보니

      ‘만년적자’ 꼬리표를 뗀 장보기 플랫폼 컬리가 늘어난 유료 회원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장기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N마트 입점과 평균 구매금액이...

    3. 3

      도시가스협회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 환경에 능동적 대응할 것"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20일 “산업 전반의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이 하고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송 회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