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년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꼬마' 그레이는 꼬깔 모자를 쓰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레이는 지난 30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레이는 “가수 래퍼 작곡가를 다 하고 있는 만능 뮤지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레이는 수입에 대한 질문에 “민망하니까 말하면……”이라더니 “요즘 받는 친구들 중에서는 탑 쪽이지 않나”라는 말에 “제가 어느 정도 먹어주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그레이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당연히 연락이 올 거라고 생각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그레이는 “당연히 저랑 로꼬가 섭외가 될 줄 알았다. 정준하 형과 토크콘서트도 하고 있고 우리가 섭외되면 꽉 차거든요”라고 말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또 그레이는 자이언티에게 강의한 남다른 셀카 비법을 공개하며 “난 오른쪽 얼굴이 더 마음에 든다. 어디가 마음에 드세요?”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둘 다 마음에 들진 않는데……”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그레이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그레이는 2PM 출신 박재범과 싸이먼 도미닉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다. 뛰어난 외모와 프로듀싱 실력으로 힙합씬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