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 호소 30대 임신부, 택시서 출산.. 산모·아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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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 호소 30대 임신부, 택시서 출산.. 산모·아이 건강
30대 임신부가 병원으로 가던 중 택시에서 출산해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29일 오후 6시 26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임신한 여성이 택시 안에서 아기를 낳았다"는 택시기사 박모(61)씨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택시 뒷좌석에 누워있던 A(30·여)씨와 A씨의 남편 품에 안겨있던 남자 아기를 구조, 아기의 입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보온을 유지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아기의 아프가점수(신생아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점수) 확인 결과 10점으로, 아기는 물론 산모도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며 20여분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A씨의 출산 예정일은 10월 4일인데 산통이 시작되자 남편과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 것"이라며 "남편이 아기를 받고 택시기사가 119에 신고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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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택시 뒷좌석에 누워있던 A(30·여)씨와 A씨의 남편 품에 안겨있던 남자 아기를 구조, 아기의 입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보온을 유지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아기의 아프가점수(신생아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점수) 확인 결과 10점으로, 아기는 물론 산모도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며 20여분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A씨의 출산 예정일은 10월 4일인데 산통이 시작되자 남편과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 것"이라며 "남편이 아기를 받고 택시기사가 119에 신고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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