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상승…WTI 1.8%↑







2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0센트(1.8%) 오른 배럴당 45.2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1센트(1.9%) 상승한 배럴당 48.2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강세가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지난주 기준 원유 재고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 주보다 줄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는 3주 연속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다는 예상이어서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



이에 따라 원유 투자자들은 원유 가격이 일시적으로는 오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에 나섰다.



하지만, 도이치방크가 내년 1분기까지는 하루 100만 배럴가량의 공급 과잉이 지속할 것이라는 보고서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받았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90달러(0.4%) 떨어진 1,126.80달러에 마감됐다.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이 연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받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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