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추석 스미싱 주의, 예방법은?



추석을 앞두고 택배 스미싱 주의 소식이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회사를 사칭한 금융사기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택배 주소지가 기재돼 있지 않아 반송하겠다"는 문자가 올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스미싱은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 시키거나, 가짜 인터넷뱅킹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스미싱 예방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버 경찰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예방법을 게재했다.



사이버 경찰철에 따르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않는다. 특히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 전에 전화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미확인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한다.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이동통신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사이버 경찰철은 "보안강화 업데이트 명목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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