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 옐런 연설 관련

전화연결 :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지난 5월부터 연내 금리인상을 언급해왔으며 금일 연설에서 연내 첫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 시켰다. 재닛 옐런 의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FOMC 위원은 연말에 경제상황이 첫 금리인상을 가능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후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갑작스러운 충격이 발생할 경우 향후 예상되는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시장이 안도해 금리인상에 대비하지 않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하되 이후에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지속하고 있다.



금리인상 단행시 금융시장에 어떠한 현상이 발생할지 모르는 불확실함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두 차례 혹은 세 차례의 금리인상을 겪으면서 적응해 나가야한다.



이번 재닛 옐런 의장의 연설에서도 대외경제 및 금융시장 불안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이는 글로벌경제 불안 및 달러강세가 미국경제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며 해외경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대다수 신흥국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은 미국경제 및 글로벌 경제의 튼튼함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최근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가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고있어 10월 금통위에서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될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노르웨이와 대만이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인도의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



국내도 자본유출 우려가 있지만 충분한 외환보유액과 경상수지 흑자도 대규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취약신흥국과 달리 국내경기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통해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금융시장이 큰 불안감에 휩쌓이지 않는다면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전에 국내도 한 차례의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할 여력과 필요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곽정아♥김진, 기자 부부 탄생 `깜짝`…김진·곽정아는 누구?
ㆍ외교부 여직원 투신 시도, 7급 행정관에게 무슨 일이… 단순 충동행위일까?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품목 살펴보기…`식료품부터 의류까지?`
ㆍ[화제의 동영상] 자기 자신을 삼키는 뱀‥결국 피를 보고마는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