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유해진, 라미란 선배님처럼...신스틸러 욕심난다” (사진=하퍼스바자)





배우 문근영이 다양한 연기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동네 바보 역도 잘할 수 있고, 광기 어린 캐릭터, 사이코패스, 푼수데기 역할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배역은 잘 안 들어오더라. 유해진 선배님, 라미란 선배님처럼 신 스틸러가 될 수 있다. 내게도 그런 부분이 많다는 걸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항상 빨리 30대가 되길 바랐다. 성숙한 나이가 되기 이전에 아무리 노력해도 어색해 보일 뿐이었다. 물론 여전히 아이 같고, 더 성숙해져야 하지만 자연스럽게 대중의 인식이 바뀌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서른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10월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에 대해 “최근 들어 마인드 자체가 바뀐 것 같다. 나를 사랑하기로 마음먹고 나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 기쁜 일, 재미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작품도 공중파 드라마의 법칙을 탈피한 대본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 여동생’으로 시작해 성숙한 여배우로 성장한 문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하퍼스바자’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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