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운동하지 않아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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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 화제다.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의 Vaughan Macefield 교수는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몸을 움직였을 때와 비슷한 신체 변화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본 연구는 여성 6명, 남성 3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다른 사람이 운동하고 있는 영상을 볼 때 신체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비디오 속 선수가 달리기 시작하면 실험자의 호흡수와 심장 박동이 상승했고, 땀도 났다고 한다. 해당 연구팀은 "뛰는 영상을 보는 경우 외에도 운동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걷는 영상을 본 경우에도 호흡수가 증가했다. 실험자들은 모두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고, 그러므로 이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모두 영상을 보기만 해도 얻을 수 있는 효과임을 입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영상 감상으로 얻을 수 있는 운동 효과는 실제로 몸을 움직이는 경우보다 뒤떨어진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누워 스포츠 경기만 보는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야위어 가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걷고 뛰는 운동을 병행하라"고 덧붙였다.네티즌들은 "직접 운동하지 않아도 되는 줄 알았는데 아쉽다", "결국은 운동을 하라는 이야기네", "그래도 가끔 운동경기를 챙겨보면 아예 운동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이야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 결과는 전문지 `Frontiers in Autonomic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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