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해외 러브콜” (사진=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틸컷)





정재영-김민희 주연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향한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이어 26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한국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3회 뉴욕영화제, 제23회 함부르크영화제, 제17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59회 BFI 런던영화제, 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영화제의 프로그래머 옌스 가이거는 영화에 대해 “가슴 따뜻하고 발랄한 지성적인 현대 예술영화다. 뮤지컬만큼이나 재미있으면서 우리 마음의 변덕스러운 본성에 대한 상당히 진지한 연구다”라며 초청 이유를 전했다.



한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실수로 관객과의 대화 전날 하루 일찍 수원으로 내려간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가 우연히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미모의 아마추어 화가 윤희정(김민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렸다.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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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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