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1년간 2배의 데이터 통화 혜택을 준다고 24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만 19~29세의 SK텔레콤 가입자다. 신청한 날부터 12개월간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를 1년 동안 두 배로 늘려준다. 혜택을 받으려면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band데이터 51’ 요금제에 가입한 청년 구직자가 신청하면 월 기본 제공량 6.5기가바이트(GB)의 두 배인 13GB의 데이터를 매달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내년 3월31일까지 받는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