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연금복권 당첨자의 당첨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연금복권 163회차 1등 당첨자인 김 씨는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당첨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김 씨는 `우연히 복권을 산다`, `쌍몽을 꾼다(같은 꿈을 두 번 꾼다)`, `복권방 주인 인상이 좋아야 한다` 등의 복권 당첨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김 씨는 "1등 번호 앞뒤로 2등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시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연금복권 특성상 평소 조별로 1장씩 구입하는 습관 때문에 2등 당첨 기회를 놓쳤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연금복권은 조별로 구입하고 꼭 연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추첨한 제221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는 1조650135, 3조459544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1조650134, 1조650136, 3조549543, 3조459545로 1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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