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두쥐안



24일(오늘)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새벽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에는 동풍이 불어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경남해안에는 10에서 최고 40㎜, 전남과 경남내륙, 경북, 제주도에 5에서 20㎜, 강원영동남부에 5㎜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로 선선하겠고, 낮 동안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낮에 비가 그치는 남부지방은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부산 24도가 예상된다.



한편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은 전날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해상을 향해 북상 중이다. 주말이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6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경로는 일보에 상륙하지 않고 일본 남쪽해안을 따라 북동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첫 날인 토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화요일까지 전국이 맑고 기온도 낮지 않아 쾌청할 것”이라며 “태풍이 물러간 뒤에는 찬공기가 몰려와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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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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