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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갑' 맞은 앰배서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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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부산 등에 2년내 6곳 추가 개관
    그룹 호텔박물관 열어
    '환갑' 맞은 앰배서더호텔
    올해로 개관 60주년을 맞은 앰배서더호텔그룹이 2017년까지 6개 호텔을 개관해 국내 최대 호텔체인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광욱 그랜드앰배서더서울 사장은 23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용산에 짓고 있는 4개 호텔을 포함해 앞으로 2년간 6개 호텔을 새롭게 개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17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23개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1955년 설립된 앰배서더호텔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토종 호텔기업 중 하나다. 1987년 노보텔, 이비스 등의 호텔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호텔기업 아코르와 합작해 체인 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내년 부산에 이비스앰배서더해운대를 개관할 계획이다. 2017년에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용산, 노보텔앰배서더스위트용산, 노보텔앰배서더용산,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용산의 문을 연다. 김 사장은 “3성급 비즈니스호텔에서 5성급 특급호텔까지 구색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사업을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이날 개관 60주년을 기념해 호텔박물관인 의종관(사진)을 열었다. 창업자인 고 서현수 회장이 살던 집을 개조한 것으로, 박물관 이름은 서 회장의 호를 딴 것이다. 임종만 앰배서더호텔그룹 고문은 “임직원과 고객, 호텔리어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호텔의 역사와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호텔의 역사와 함께 1950~1970년대 사회상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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