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밸류에이션 절대 저평가 기업"-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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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인탑스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절대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정홍식 연구원은 "인탑스는 모바일 케이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품 전량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은 국내 39%이며 나머지가 해외"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법인세이자감가상각차감전 영업이익(EBITDA) 0.4배, 주가순자산률(PBR) 0.4배 등 밸류에이션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이는 대규모 순현금에 기인한 것으로 특별한 설비투자(CAPEX)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2017년까지 순현금이 시가총액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4.0%, -0.6%, 1.3%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올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2.8%와 3.5% 수준으로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내부적 비용 효율화로 마진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
그는 "신규 사업으로 페이퍼 프로그램(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실적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적용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아이템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홍식 연구원은 "인탑스는 모바일 케이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품 전량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은 국내 39%이며 나머지가 해외"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법인세이자감가상각차감전 영업이익(EBITDA) 0.4배, 주가순자산률(PBR) 0.4배 등 밸류에이션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이는 대규모 순현금에 기인한 것으로 특별한 설비투자(CAPEX)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2017년까지 순현금이 시가총액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4.0%, -0.6%, 1.3% 등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올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2.8%와 3.5% 수준으로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내부적 비용 효율화로 마진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
그는 "신규 사업으로 페이퍼 프로그램(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실적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적용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아이템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