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라오스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라오스의 유통 및 건설기업인 SCG그룹(Soxay Chaleun Group)과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내년 1분기에 여는 1호점을 시작으로 5년간 20개 점포를 라오스에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오스는 연평균 7.7%의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외식 시장이 급성장 중이고 경쟁사인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없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리아는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모두 27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