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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반등 후 1980선 '진입'…코스닥 2%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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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되돌리고 반등에 성공, 1980선에 진입했다. 코스닥지수는 2%대 급등세를 나타내며 680선에 안착했다.

    18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96포인트(0.14%) 오른 1979.21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낙폭을 키운 코스피는 1964.12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개인이 사자세를 지속하고 기관이 장중 순매수 전환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원, 282억원 순매수중이다. 다만 외국인은 사흘만에 '셀 코리아'를 외치며 837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650억원이 빠져 나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상승하며 116만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한국전력삼성물산이 1%대 상승세다. 아모레퍼시픽LG화학은 3%대 강세다.

    반면 현대차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은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도 하락세다. 신한지주는 4%대 급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등하며 680선에 안착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3.03포인트(1.93%) 오른 684.0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1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19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중에선 맏형 셀트리온로엔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이 4~5%대 급등세다. 다음카카오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도 상승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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