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등장에 황정음 `기겁`…무슨 관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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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의 등장에 기겁했다.
1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이 일하는 모스트 편집팀의 부편집장으로 발령받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지성준이 사무실에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얼굴을 감췄다.
이후 김혜진은 친구인 민하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걔가 나 알아보면 어떻게 해. 어릴 때 얼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민하리는 "걱정하지 마. 너 어렸을 땐 인형이었는데 지금은 조금도 안 남았어"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혜진은 "나 개명할까"라며 물었다.
한편, 앞서 김혜진은 자신을 찾는 첫사랑 박서준에게 역변한 모습을 보이기 부끄러워 민하리를 대신 내보낸 바 있다.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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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지성준이 사무실에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얼굴을 감췄다.
이후 김혜진은 친구인 민하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걔가 나 알아보면 어떻게 해. 어릴 때 얼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민하리는 "걱정하지 마. 너 어렸을 땐 인형이었는데 지금은 조금도 안 남았어"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혜진은 "나 개명할까"라며 물었다.
한편, 앞서 김혜진은 자신을 찾는 첫사랑 박서준에게 역변한 모습을 보이기 부끄러워 민하리를 대신 내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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