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자산관리전문가 `행복파트너(Branch PB) 1,708명을 선발해 854개 모든 지점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오늘 오전 본점 4층 강당에서 함영주 행장과 행복파트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함영주 행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영업력 극대화 전략 `전직원 PB화`의 일환으로 통합 이전 PB명가 하나은행의 강점을 확산시키겠다는 함 행장의 첫 작품입니다.



KEB하나은행 모든 지점에서 금융자산 3천만원 이상 고객과 장기거래 고객들은 영업점마다 2명씩 배치된 `행복파트너`들을 통해 차별화된 PB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고액자산가들만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세무와 부동산, 법률, 유언신탁 등 자문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행복파트너`들의 자산관리, 마케팅에 대한 연수 지원을 위해 5개조 모두 10명의 PB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일즈코칭 TFT’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파트너(Branch PB)`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옛 외환은행의 최대 강점인 외국환 분야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외국환 업무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을 실무능력이 우수한 `외국환 마에스트로`로 양성하기로 하고 신설되는 ‘외국환코칭TFT`을 통해 코치들이 영업점에 나가 1:1 맞춤식 외국환 교육을 실시합니다.



옛 하나은행의 수출입업무 직거래 점포를 현재 40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최대 160개까지 확대해 거래기업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에 두루 밝은 `외국환 마에스트로`를 양성해 고객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외국환업무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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