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김경호, 동국대 교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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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설 평생교육원 실용음악과정 강의
[ 김봉구 기자 ] 로커 김경호(사진)가 동국대 실용음악과정 교수로 강단에 선다.
동국대 평생교육원은 내년 1학기에 실용음악전공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학점은행제 음악학 학사학위 과정으로 보컬·기악·음향전공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김경호가 전공 주임교수로 위촉됐다.
박선형 동국대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나라 록 보컬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한 김경호씨가 실용음악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지도해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호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학교 측은 “실용음악 분야 최고 보컬리스트와 ‘김경호 밴드’ 중심 세션 연주자, 유명 작·편곡자, 음향 엔지니어들의 참여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체계적·전문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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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동국대 평생교육원은 내년 1학기에 실용음악전공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학점은행제 음악학 학사학위 과정으로 보컬·기악·음향전공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김경호가 전공 주임교수로 위촉됐다.
박선형 동국대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나라 록 보컬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한 김경호씨가 실용음악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지도해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호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학교 측은 “실용음악 분야 최고 보컬리스트와 ‘김경호 밴드’ 중심 세션 연주자, 유명 작·편곡자, 음향 엔지니어들의 참여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체계적·전문적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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