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날의 바람은 계절 속으로 사라지고, 기분까지 상쾌해진 가을 한강의 바람이 밀려드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루의 일과를 마친 도시 사람들의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가로수길 중간에 위치한 메종 에스코피에의 곰돌이 쉐프 조형물과 고목나무 위 부엉이 부부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연신 사진 속 배경이 되고 있어 가로수 길에 새롭게 등장한 명물이라 할 수 있다.



이곳 2층에는 지난 9월 5일에 연어요리 전문점 살몬바(SALMON BAR)가 문을 열었다.



살몬바에 들어서면, 수제 내화벽돌로 외벽을 감싼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달리 내부의 소박하면서 빈티지함을 느낄수 있다. 실내에는 연어전문식당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두 마리의 연어들이 투박하게 느껴질 천장의 인테리어를 멋스럽게 장식되어 식당을 지키고 있다.



새단장한 메종 에스코피에 2층 salmon bar에는 김제헌(에스코피에 연구회 15기)쉐프의 책임하에 부쉐프들이 신선한 연어와 문어를 주재료로 하고 싱싱한 채소를 사용하여 먹음직스럽고 맛깔난 요리를 연신 만들어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연어 요리는 가격이 비싸다는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지만 salmon bar의 런치메뉴인 A셋트(셀러드+오늘의롤+우동+커피) 8,000원, B셋트(셀러드+사케동or연어가츠+커피) 1만원에 만나 볼 수 있어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중간에 위치한 메종 에스코피에 2층 salmon bar에서 당신을 위해 기다린다. 쉐프의 맛난 음식과 새로운 요리세계로 빠져들어 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오픈되어 있으니 방문하기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메종 에스코피에 2층 샬몬바( salmon bar)에 대한 예약이나 문의는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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