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진상면모를 뽐내고 있는 라미란이 지난 9일 방송에서 생색의 정점을 찍은 것.
정지순에게 한우세트를 선물한 뒤 갖은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는 그녀의 자린고비 정신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지순(정지순 분)의 집들이에 간 라미란(라미란 분)은 지난 지순의 결혼식에 축의금 만원을 낸 것에 대한 사과로, 큰 맘먹고 고가의 한우세트를 선물했다. 그러나, 이를 빌미로 한 미란의 지순 괴롭히기가 시작됐다.
미란은 지순의 만두를 빼앗고 “자기한테 한우 사주느라 돈을 다 써서 이런 만두를 못 사먹거든”이라며 생색을 내고, 자신이 선물한 한우가 추석을 맞아 가격이 오르자 “자기야! 내가 12만원짜리 한우 사준 게 아니라 17만원짜리 한우 사 준거야, 알겠어?”라며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처럼, 이영애(김현숙 분)를 배신했다며 손가락질 받고 기죽었던 모습도 잠시, 이내 진상본능을 드러낸 미란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오늘도 상상초월 시간또라이! 막돼먹은 미란씨!”, “라미란, 기죽은 모습 오래 안가네요! 역시 이런 모습이 보기 좋아요”, “개지순 잡는 라미란! 은근히 사이다였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의 생색본능이 눈길을 끈 tvN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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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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